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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온 뒤 영하권...터널·교량·그늘진 도로 '미끄럼 비상' / YTN

2025-12-04 1 Dailymotion

추위 속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오늘(5일) 아침 출근길에는 도로 곳곳이 빙판이나 살얼음으로 변할 것으로 보여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면 도로나 터널, 교량, 그늘진 도로가 위험합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추위 속에 눈비가 내린 중부 지방, 눈구름이 약해지고 한파의 최대 고비는 지났지만, 오늘 아침도 영하권 추위는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내륙은 곳곳에서 내린 눈비가 얼어 빙판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눈이 적게 내리거나 약한 비가 내린 곳이라도 살얼음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'도로 살얼음'은 눈비가 온 뒤 지하 차도나 터널 진·출입부, 교량 부근, 그늘진 곳에서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만들어지는데, 아스팔트 위에 얇게 형성되는 만큼 눈에 잘 띄지 않아 미끄럼 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. <br /> <br />[조정권 / 한국교통안전공단 공학박사 : 살얼음이라는 건 운전자가 확인을 못하는 부분입니다. 많은 먼지와 타이어의 분진이 빙판이 되면서 검게 되면서 라이트를 켜도 아스팔트처럼 보여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가다 보니까 미끄럼에 의해 대형사고가 발생합니다. 안전거리를 두 배 이상 확보하고 속도를 50% 이상 감소하면서(서행해야 합니다.)] <br /> <br />낮부터는 서울 등 내륙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며 추위 기세가 점차 누그러지겠고, 주말과 휴일에는 예년 기온을 웃돌며 때 이른 한파가 완전히 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번 주말 중부 곳곳에 또 한차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, 오후 한때 적은 양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은경 <br />디자인 : 권향화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120500564611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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