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럽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종전 의지가 없다고 비판하는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대적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과 키이우포스트는 러시아가 지난 밤사이 이스칸데르-M 탄도미사일 두 발과 드론 138대로 우크라이나 각지를 공습해 여러 명이 다치고 정전이 속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항구 도시 오데사에서는 현지 시간 4일 새벽 드론 공격으로 행정부 청사와 고층 아파트, 차량 등이 부서지면서 6명이 다쳤고, 에너지 시설이 공습받아 5만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헤르손에서도 러시아 공습에 발전소 시설과 장비가 손상되면서 가동이 중단돼 4만여 가구에 난방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 동부 도네츠크주에서 6만 가구가, 중남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에서 1,600가구가 현재 전력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"전 세계의 시간을 그만 낭비하라"라며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20421020298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