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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cm 눈에 도로 마비..."제설작업 엉망" 분통 / YTN

2025-12-04 1 Dailymotion

수도권에서는 저녁 퇴근 시간 두 시간 정도 기습 폭설에 도로 곳곳이 마비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와 경기도 등이 대비한 제설 대책이 무용지물이었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과 인천, 경기도 등 수도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되자 정부도 바짝 긴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퇴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도 바삐 움직였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와 경기도 모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설장비를 총동원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불과 두 시간 동안 내린 기습 폭설에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등 도로 곳곳이 마비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추위 속에 내린 눈이 길 위에 그대로 쌓여 얼어붙은 겁니다. <br /> <br />일부 운전자들은 도로에 세 시간 동안 갇혀 있었다면서, 분통을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[이 훈 / 도로 고립운전자 : 제설도 안 되고 버스도 돌아 가지고 다 막고 있는 상황이에요. 길도 안 녹았고, 지금 온도가 더 떨어져 버리면 여기가 빙판이 될 것 같아서 정말 아찔하네요.] <br /> <br />제설작업이 엉망이었다는 불만도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[버스 승객 : 언덕길에 중랑경찰서 있는 데가, 거기가 다 빙판길이어서, 지금 온 거예요. 경찰분들이 트럭을 밀어도 갈 수가 없고.] <br /> <br />서울에 내린 첫눈은 최대 적설량이 서울 도봉구가 6센티미터가 조금 넘는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의 제설 대책를 다시 돌아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만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김광현 <br />영상편집 : 이영훈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만수 (e-mans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0501512580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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