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퇴근길에는 '교통대란'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의 도로가 통제되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차량이 길게 꼬리를 물고 멈춰서 도로가 주차장으로 번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설차와 경찰차도 동원됐지만 갑자기 쌓인 눈을 치우기에는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 갑자기 많은 눈이 쏟아지며 곳곳 도로가 통제된 상황. <br /> <br />귀갓길을 한참 돌아가야 한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[민동식 / 서울 종암동 :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(귀가가) 많이 늦어졌습니다. 돌아서 가야 하는 입장이니까, 집이 성북구니까…. 많이 당황했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, 내부순환로는 모든 진입로가 전면 통제됐고, 앞서 들어온 차량도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차가 비상등을 깜빡이며 도로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내부순환로로 들어서려던 차량은 모두 되돌아가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부간선도로도 전 구간이 양방향 통제됐고, 강변북로는 청담대교에서 잠실대교 구간이, 분당수서로는 성남 방향 수서에서 복정 구간 통행이 제한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동망산길과 낙산성곽길, 삼청로 등 시내 도로 곳곳도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퇴근길 교통대란에 시민들은 차 안에서 발을 동동 굴러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현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김광현 왕시온 <br />영상편집 : 마영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0506184545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