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4일) 수도권에 쏟아진 폭설의 여파로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새 이어진 통제는 오늘 새벽 모두 해제됐지만 본격적인 출근길을 앞두고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이현정 기자! 현재 교통 상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수도권 폭설의 영향으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벌써 곳곳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,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에 많은 차량이 몰려 흐름이 더딘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도로 결빙에다 제설작업까지 이어지며 차량들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서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과천시와 의왕시 등 남부 일부 지역도 교통 흐름이 매우 답답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경기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가 제설작업이 원활하지 않아 아직도 많은 차량이 도로 위에 갇혀 있고 버려진 차량도 많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때는 화물차부터 승용차까지 모두 뒤엉켜 도로 전체가 아예 꽉 막혔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제보도 YTN에 밤새 들어왔는데, 한 제보자는 어제저녁 퇴근길에 나선 뒤 새벽을 뜬눈으로 지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울경찰청은 각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교통 비상을 발령했다며 오늘 아침 결빙 구간에서 반복 순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전해드리면, 어제 진입이 모두 차단됐던 남부순환로는 새벽부터 차츰 통제가 풀렸지만, 본격적인 출근길을 앞두고 혼잡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하루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,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미끄럼 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현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0506551373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