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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첫눈에 교통대란...제설작업에도 도로 곳곳 '혼잡' / YTN

2025-12-05 0 Dailymotion

어젯밤 서울 18개 도로 37곳 통제…새벽에 해제 <br />내부순환로 진입로 곳곳 5시간 넘게 통제 이어져 <br />서울시, 어제 오후 2시 ’강설 대응 1단계’ 발령<br /><br /> <br />어제(4일) 퇴근길 내린 첫눈으로 수도권 도로 곳곳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와 경기도가 대비에 나섰지만, 미흡했단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서울시가 어젯밤 교통대란을 막지 못한 이유를 뭐라고 설명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젯밤 퇴근길 시민들은 도로 위에 발이 묶였습니다. <br /> <br />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, 동부간선도로 등 18개 노선 37곳이 밤새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성수분기점 방향 내부순환로 진입로 곳곳은 5시간 넘게 통제가 이뤄질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눈 예보에 서울시는 어제 오후 2시부터 강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상황실 가동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인력 5천여 명과 제설장비 1천백여 대를 투입해 기습 강설에 대비한다고 밝혔지만, 교통대란을 막지는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초동 대응에 나섰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집중적으로 내렸고, 일부 도로가 막히면서 미리 살포한 제설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기온이 급격히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가 빠르게 결빙된 점도 문제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오전 9시 30분 기준 제설률이 90%를 넘어섰다면서 제설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기도 역시 곳곳에서도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제설제를 2만 톤 넘게 살포했지만 큰 효과가 없었는데, 경기도 측에선 뭐라고 해명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도는 오늘 오전 5시 기준 총 제설제 2만1천 톤을 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눈이 내리기 전 5천4백 톤을 뿌렸고, 실제 눈이 내릴 때는 6~7천 톤가량을 뿌렸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는 퇴근 시간에 제설제를 더 살포해야 했지만, 제설 차량 역시 도로 정체로 발이 묶이면서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두 바퀴를 돌며 제설해야 할 구간을 한 바퀴만 돌거나, 모든 지역을 돌아야 하는데 절반밖에 못 도는 경우가 생겼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올겨울 첫 강설이다 보니 제설 계획이나 인력 숙련도 등이 미흡했다고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빙판길에 버스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난 서수원~의왕 고속화도로와 관련해 경기도는 역주행으로 제설 작업하느라 정상화에 시간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20513505704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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