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의 '현지누나'문자로 인사 청탁 논란이 불거지자, 애초에 제도적으로 감시하는 특별감찰관제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이 5개월 전에 하겠다고 했고, 다수당인 여당이 추천만 하면 되는데, 안 합니다. <br> <br>오늘도 기자들이 물어봤습니다. 왜 안 하냐고요. <br> <br>손인해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취임 30일 기념 기자회견(지난 7월)] <br>"권력은 견제하는 게 맞아요. 권력을 가진 본인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견제를 받는 게 좋습니다. 특별감찰관 임명을 제가 지시해놨죠. 국회에다 요청하라고 해놨습니다." <br> <br>이렇게 대통령 주변 친인척과 측근 비위를 감시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약속했던 이재명 대통령.<br> <br>하지만 5개월 째 감감무소식입니다. <br> <br>대통령실은 추천을 기다린다며 국회에 공을 넘기지만, <br> <br>[우상호 / 대통령실 정무수석 (지난달 11일, 출처 SBS 유튜브 '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')]<br>"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추천해 주시면 우리가 임명하면 되는데, 국회의 시간이죠." <br> <br>정작 다수당인 여당은 이유도 없이 추천을 미루고 있습니다. <br> <br>[박지혜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아직 저희가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긴 어려울 것 같고요. 저희가 조금 검토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야권은 김남국 전 대통령실 비서관이 김현지 부속실장 인사 추천을 언급한 걸 고리로, 특별감찰관 도입을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한동훈 전 대표는 "'V0 김현지를 버리고 특별감찰관을 임명하라'고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[송언석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김남국 비서관만 꼬리자르기식 사표를 냈고, 김현지 실장은 여전히 존엄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김남국 비서관의 죄는 아마도 청탁을 전달한 죄가 아니라 존엄한 이름을 함부로 거론한 죄 아닌가…" <br> <br>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"이재명 정부 인사는 김현지를 통해서 대장동 변호사와 중앙대 끼리끼리 한다"며 "'김대중'으로 요약된다"고 꼬집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철 김재평 <br>영상편집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손인해 기자 so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