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인도네시아의 고속도로가 갑자기 아래로 빨려 내려가듯 무너졌습니다. <br> <br>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건데요. <br> <br>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된 게 원인으로 보이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> <br>박선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도로 중간이 완전히 끊겼습니다. <br> <br>한 남성이 반대편 사람들에게 건너오지 말라고 손 짓을 하는 와중에도 콘크리트 바닥이 계속 꺼집니다. <br> <br>반대편 사람들이 어쩔 줄 몰라하며 뒷걸음질 치자 또 다시 콘크리트와 나무들이 땅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그제 인도네시아 아체 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대규모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.<br> <br>현지 외신들은 최근 인도네시아에 폭우 피해가 커지면서 배수로 강화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빗물로 인해 지반이 약화돼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> <br>인명 피해는 없지만 고속도로 통행이 중단 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. <br> <br>물건이 쌓인 선반에서 갑자기 불이 붙은 물건이 떨어집니다. <br> <br>바닥 뿐 아니라 선반에서도 불길이 번집니다. <br> <br>연기가 순식간에 매장을 뒤덮은 가운데 한 남성이 소화기로 진화합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지난달 26일, 추수감사절 하루 전날 미국 뉴욕시 스태튼아일랜드의 한 슈퍼마켓에서 직원 한명이 고의로 불을 질렀다는 혐의로 체포됐습니다. <br> <br>외신에 따르면 해당 직원이 불을 붙이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> <br>이번 방화로 약 10만 달러, 한화로 약 1억5000만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직원을 방화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조성빈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