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나라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본선 상대가 내일(6일) 새벽 정해집니다. <br /> <br />사상 처음으로 포트2에 배정됐지만, 최악의 조에 편성될 확률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포트에는 개최국 미국 멕시코 캐나다,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, 스페인과 프랑스 등 유럽 일곱 팀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이 아닌 대륙팀은 조별리그에서 만나지 않기 때문에 포르투갈이나 벨기에를 1포트에서 만나는 것도 괜찮습니다. <br /> <br />북중미 개최국을 만나게 되면 비교적 쉬운 상대인 3포트 파나마, 4포트 퀴라소나 아이티는 아예 만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1포트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만나면 좋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1포트에서 남미팀을 만나면 3, 4포트에 있는 유럽 팀을 만날 확률이 커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16개 팀이 나오는 유럽은 12개 조에 한 팀씩 배정되고 4개 조에는 두 팀씩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3포트는 강자들이 즐비합니다. <br /> <br />홀란의 노르웨이와 살라의 이집트를 필두로, 알제리와 튀니지, 코트디부아르는 모두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주축입니다. <br /> <br />노르웨이가 최악이지만 어느 팀을 만나도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파나마가 가장 수월해 보이고, 파라과이와 스코틀랜드, 남아공이 만만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4포트에서 각 조의 명암은 분명하게 가려집니다. <br /> <br />대륙간플레이오프에서 올라오는 두 팀과 뉴질랜드와 퀴라소, 아이티 같은 팀이 무난하고, <br /> <br />아프리카의 가나, 유럽 네 팀을 만난다면 단숨에 최악의 조로 변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안민호 / 축구 해설위원 : 1포트에서는 벨기에나 포르투갈, 3포트에서는 파나마, 4포트에서는 뉴질랜드, / 우리에게는 확률상 아주 적은 확률이지만 최고의 조 편성이 될 수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북중미월드컵부터는 각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상위 8개 팀도 32강에 가기 때문에 어떤 상대를 만나도 최소한 1승 이상을 거둬 조별리그를 통과한다는 현실적인 전략도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동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동민 (kdongm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5120523244696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