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에 맞춰 중국이 2027년 새로운 자이언트 판다(이하 판다)를 프랑스 측에 대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프랑스 보발 동물원 측과 '판다 보호 국제협력 연장 의향서'를 체결했다면서 2027년 새로운 판다 한 쌍을 해당 동물원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협력 기간은 10년으로 현재 진행 중인 협력 기간이 끝나고 프랑스에 있는 새끼 판다 2마리가 중국으로 돌아오면 새로운 협력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중국은 2012년 양국 친선 차원에서 프랑스에 환환과 위안짜이 등 판다 한 쌍을 대여했는데, 이 중 암컷 환환이 신부전증 진단을 받으면서 당초 대여하기로 한 15년을 채우지 못하고 지난달 중국으로 보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들 부부가 현지에서 낳은 쌍둥이 두 마리는 최소 2027년 1월까지 프랑스에 머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중한 마크롱 대통령은 어제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'판다의 고향'인 한 쓰촨성 청두로 이동해 비공식 회담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20516502214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