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6개월을 맞은 가운데, 대통령실이 내일(7일) 그간 국정 운영의 성과를 알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와 민생경제 회복에 방점이 찍힐 거로 보이는데, 앞으로의 과제 역시 적지 않단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정인용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통령실 핵심 참모인 비서실장과 정책실장, 안보실장 이른바 '3실장'이 새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구체적인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합니다. <br /> <br />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을 거치며 공백 사태 속에 탄생해, 시작부터 적잖은 과제를 안았던 만큼, 키워드는 '회복'에 방점이 찍힐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대한민국 외교 정상화가 가장 큰 진전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G7부터 유엔 총회, 아세안과 APEC 그리고 G20까지 숨 가쁜 다자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하며, 국제무대 복귀를 알렸단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 (2일, 국무회의) :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우리 국민주권정부는 지난 6개월 동안 국민 삶의 회복, 그리고 국가 정상화에 전력투구해 왔습니다.] <br /> <br />'코스피 4천 시대' 달성과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상승·수출 호조세 등 구체적인 지표를 토대로 한 경제 회복도 부각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'인공지능 3대 강국' 도약을 위해 글로벌 대표 주자들과 투자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, 예산을 적극 투입하기로 했다는 점에도 대통령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용범 / 대통령실 정책실장 (5일) : 이재명 대통령은 그간 'AI 3강' 도약을 위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 왔습니다. 블랙록, 오픈AI, 엔비디아에 이르는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강화해 왔습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국무회의 생중계나 전국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타운홀미팅 개최 등 국민 소통 강화 행보도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고환율과 고물가로 인한 서민 부담은 물론, 고강도 대책을 연이어 내놓은 부동산 문제를 둘러싸고는 새 정부의 고민이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좀처럼 수도권 집값이 잡히지 않고 있는 건데, 실제 여론 조사상으로도 부동산 정책에 대해 박한 평가가 내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 (5일, 충남 타운홀미팅) : 수도권 집값 때문에 요새 욕을 많이 먹는 편인데 보니까 대책이 없어요. 어차피 땅은 제한돼 있고 사람은 몰려들고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해도 그게 그렇게 쉽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.]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연말까지 세종과 서울, 부산 등을 돌며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2061843113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