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쿠팡 사태 소식으로 이어갑니다. <br> <br>사고도 사고지만, 수습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도 실망스럽습니다. <br> <br>쿠팡이 수정해 다시 올린 사과문 링크가 쿠팡 홍보 문구로 표시돼 논란입니다. <br> <br>이러니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지겠습니까. <br> <br>오은선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쿠팡이 개인정보 노출 대신 유출로 바꿔 다시 올린 사과문입니다. <br> <br>모바일 화면 오른쪽 아래엔 사과문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. <br> <br>쿠팡이 올린 사과문을 SNS에 공유해보겠습니다. <br> <br>미리보기 제목으로 사과문 요약이 아니라, 쿠팡 혜택을 홍보하는 문구가 뜹니다.<br> <br>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직후 소극적 대응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고 다시 올린 안내문 링크에 광고성 문구가 그대로 노출된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온라인상에선 "성의가 없다", "사과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냐" 등 비판이 쏟아졌습니다.<br> <br>[김명달 / 서울 서대문구] <br>"사과문이 이렇게 공유되는 건 너무나 책임감 없는 행동인 것 같고 사과문이라고 볼 수가 없어요." <br> <br>논란이 되는 것은 사과문만이 아닙니다. <br> <br>쿠팡 사이트에는 북한을 찬양하고 선전하는 물품들이 특별한 제재 없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북한 국기인 인공기 디자인의 티셔츠는 물론, ‘반미 투쟁을 강화하자’는 선전문구가 담긴 북한 우표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. <br> <br>쿠팡 측은 사과문 논란과 관련해 "기술적 처리 과정에서 생긴 일시적 문제로 현재 조치가 완료됐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북한 선전물 판매에 대해선 "판매자에게 연락을 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계속되는 논란 속에 쿠팡 이용자 수는 181만 명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김기열 박연수 홍웅택 <br>영상편집:석동은<br /><br /><br />오은선 기자 onsu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