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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상원 "나머지는 귀찮으니 증언 거부 "...재판장서 진술 태도 논란 [Y녹취록] / YTN

2025-12-09 1 Dailymotion

■ 진행 : 조진혁 앵커 <br />■ 출연 : 임주혜 변호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UP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◆ 앵커>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얘기로 넘어가보겠습니다. 앵커리포트로 진술 태도를 저희가 짚어보기도 했는데 어떤 진술들을 내놓았습니까? <br /> <br />◇ 임주혜>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어제 있었던 증인신문 초반에는 대부분 진술을 하지 않았습니다. 증언거부권을 행사한 건데 본인 역시도 피고인으로서 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증인선서는 하고 본인 재판과 관련이 있어서 불이익한 처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증언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법적으로 이건 보장이 되는 권리입니다. 그런데 진술 태도도 문제가 됐었는데요. 증언을 하면서 귀찮으니까 대답을 하지 않겠다라는 부분들이 있고 지귀연 판사 역시도 재판장도 이 부분에 대해서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고요. 이렇게 오전에는 별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가 후반부에 들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내놓았는데 일단 큰 줄기를 보자면 본인의 진술을 회유하려는 시도가 있었다. 일명 플리바게닝이라고 해서 진술의 대가로 양형에 참작해 주겠다, 감면을 해 주겠다는 플리바게닝 시도가 있었고 그리고 내가 여기서 모든 이야기를 다 하고 싶지만 본인의 재판에 불이익한 처분을 받을 것이 너무 분명하기 때문에 모든 이야기는 할 수 없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증언했던 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◆ 앵커>내용을 짚어보면 노상원 수첩 얘기가 나왔는데 특검은 70쪽 분량의 수첩에 계엄 모의 정황이 담겨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그런데 노 전 사령관은 별거 아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내놨는데 내용은 상당히 살벌한 표현이 많잖아요. <br /> <br />◇ 임주혜>그렇죠. 노상원 수첩이 비상계엄 초기부터 굉장히 화제로 떠올랐습니다. 수첩 내용을 보면 문재인 전 대통령, 이준석 의원, 유시민 전 이사장 이렇게 일명 정치인들이라고 볼 수 있는, 유력인사들에 대한 명단이 있었는데 특히 김두한, 차범근 이런 메모 부분을 언급하면서 어제 증언을 하면서 김두한 같은 경우 TV에서 야인시대가 나와서 생각이 나서 적은 거고 차범근 전 감독 같은 경우는 TV에서 손흥민이 나오길래 우리 때는 어떤 사람이 잘했지 생각하다가 적은 것이다. 이런 이야기를 한 취지는 이 메모 자체가 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0914113824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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