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다시 폈습니다. <br /> <br />다카이치 총리는 오늘 열린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독도를 부르는 일본 명칭인 다케시마 관련 질의에 대해 "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영토라는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해갈 것이라는 데 변함이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국내외에 일본 입장이 정확히 전달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시마네현이 매년 2월 열어온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부가 파견할 대표의 급을 격상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카이치는 지난 9월 자민당 총재 선거 때 "장관이 다케시마의 날에 당당히 가면 좋겠다"며 "눈치 볼 필요가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다케시마의 날에 차관급인 정무관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후인 지난달 10일에는 정부 대표를 장관급으로 격상할지에 대해 "적절히 대응할 것"이라고만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김선중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0916475383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