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단이 세관 직원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는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지휘부와 대통령실 외압 의혹도 사실무근이라고 판단했는데, 폭로자인 백해룡 경정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배민혁 기자! <br /> <br />세관 직원들이 무혐의 처분 받았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인천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'은 오늘 오후 2시,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세관 직원들이 마약밀수 범행을 도운 사실이 없다고 판단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은 농림축산부 검역대를 거치지 않고 밀수범들을 4번, 5번 세관 검색대를 통과하게 해 필로폰 24kg 밀수를 도운 혐의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합수단은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이 마약 밀수를 도왔다는 의혹의 핵심 근거인 밀수범의 진술이 허위 진술이라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밀수범은 실황조사에서 최초 농림축산부 검역대를 통과했다고 진술했는데, 경찰이 '여긴 의미가 없다'며 제지하자 진술을 변경해 임의로 4·5번 검색대를 특정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모든 밀수범들이 합수단 조사에서는 세관 직원 도움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며 경찰이 허위 진술을 기반으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합수단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판단했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지난 2023년 서울 영등포경찰서의 세관 마약 밀수 사건 브리핑 과정에 대통령실과 경찰 지휘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인데요. <br /> <br />합수단은 경찰이나 관세청 지휘부 등이 영등포서 사건에 외압을 행사할 동기가 없었고, 실제로 영등포서가 별다른 제약 없이 수사를 진행했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대통령실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피의자 주거지부터 경찰청 등 서른 곳을 압수수색 했지만, 피의자들이 대통령실 관계자와 연락한 내역 자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브리핑을 연기하고 보도자료를 수정하라고 한 지시는 공보책임자였던 백해룡 경정이 사전보고 원칙을 지키지 않았던 만큼 적법한 지시였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폭로 당사자인 백해룡 경정이 입장을 냈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백 경정은 검찰이 오히려 사건을 덮었다며 수사 결과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백 경정은 합수단의 수사 결과 발표 이후 검찰청과 관세청 등 6곳에 대한 압수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배민혁 (baemh07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0918082856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