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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“日 반성 안 해” 직격…대만 인근서 해상 구조훈련

2025-12-09 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중국이 연일 일본을 향해 날선 감정을 숨기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중국의 외교 사령탑, 독일 외교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 일본과 독일의 역사 인식을 비교하며 대놓고 일본을 직격했습니다. <br> <br>갈등의 단초가 된 대만 인근 해역에선 대형 선박을 동원한 첫 해상 구조훈련도 실시했습니다. <br> <br>이솔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베이징을 찾은 와데풀 독일 외교장관과 악수를 나누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. <br> <br>같은 2차 세계대전 패전국인 독일과 일본을 비교하며 일본의 역사인식을 꼬집었습니다. <br> <br>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 왕 부장은 와데풀 장관을 만나 "독일과 달리 일본은 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80년 간 침략 역사를 철저히 반성하지 않고 있다"며 일본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.<br> <br>왕 부장은 대만과 통일을 의미하는 '하나의 중국' 원칙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중국 CCTV 보도] <br>"왕이 외교부장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국과 독일 관계에서 중요한 정치적 토대이며 모호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" <br> <br>CCTV는 "독일이 '하나의 중국' 원칙을 확고히 고수하고 있다"고 보도했는데, 중국은 최근 프랑스, 독일과 연이어 회담을 갖고 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지지를 재확인하며 일본을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 최근 중국 해안경비대가 대만해협에서 사상 첫 구조훈련을 실시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. <br> <br>총 4척의 선박과 104명의 인력, 드론 3대까지 동원된 훈련을 두고 대만 해경은 "표면상 구조훈련일 뿐, 실제 목적은 대만을 겨냥한 무력시위"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중국 국방부는 SNS 플랫폼 엑스(X)에 처음으로 공식 계정을 개설했는데, 국제 여론전을 위한 것이라는 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김지향<br /><br /><br />이솔 기자 2so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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