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강력한 폭풍우가 몰아쳤습니다. <br> <br>그 위세가 얼마나 강했으면 나무가 뿌리째 뽑힐 정도였는데요. <br> <br>김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강한 폭풍우에 거세게 흔들리는 유리창. <br> <br>급기야 통째로 뽑혀 날아갑니다. <br> <br>도로 위 나무들은 뿌리를 드러낸채 쓰러져 있습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6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><br>일부 지역에는 홍수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. <br> <br>당국은 오는 11일까지는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이동 자제를 권고했습니다. <br> <br>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둥글게 모여 춤을 춥니다. <br> <br>그런데 갑자기 건물이 무너지며 수십명의 사람들이 그대로 떨어집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6일 인도 북서부 참바지구에서 결혼식 도중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><br>이 사고로 40명 넘는 사람이 부상 당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달리는 차들로 가득한 도로 위. <br> <br>한 쪽에서 차량 한 대가 빠르게 날아오르더니 도로를 가로질러 반대편에 곤두박질 칩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5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리알토 지역 인근에서 트럭 한 대가 공중에서 떨어져 다른 승합차와 충돌했습니다. <br><br>트럭과 승합차 모두 전복됐는데, 두 운전자 모두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경찰은 약물 또는 음주운전은 아닌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허민영<br /><br /><br />김정근 기자 rightroot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