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안산에서 금은방 두 곳의 유리문을 깨고 귀금속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용의자는 생활비가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·사고 소식 조경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두꺼운 외투와 헬멧을 착용한 남성이 오토바이에서 둔기를 꺼냅니다. <br /> <br />금은방 유리문을 향해 수차례 둔기를 휘두르고, 문에 매달린 종은 힘없이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유리가 쉽게 깨지지 않자 남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줄행랑을 칩니다. <br /> <br />경기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금은방에서 20대 남성 A 씨가 귀금속을 훔치려다 실패하고 달아나는 장면입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이보다 1시간쯤 전에는 근처에 있는 다른 금은방의 유리문을 깨고 침입했지만, 진열대에 귀금속이 없는 것을 보고는 도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신고 15시간여 만에 인근 상가에 숨어있던 A 씨를 긴급체포했는데, A 씨는 생활비가 없어 범행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화물차를 들이받더니 그대로 상가 안으로 들어가 모습을 감춥니다. <br /> <br />경기 용인시 상현동에서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오던 승용차가 맞은편 상가 술집으로 돌진한 건데, 영업 시작 전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30대 남성 운전자는 주차 정산을 하다 차가 뒤로 밀리는 느낌이 들어 가속 페달을 밟았는데, 차에 급격히 속도가 붙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운전자가 술을 마시진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경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문지환 <br />화면제공 : 시청자 제보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경원 (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0920255742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