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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까지 입법 전쟁...정치권, '통일교 재판' 촉각 / YTN

2025-12-10 1 Dailymotion

61년 만에 필리버스터 중단…우 의장-나경원 충돌 <br />국힘 "제2의 추미애" 민주 "쇼츠 분량 땄으면 그만" <br />정기국회 끝난 자정에 ’자동 종료’…긴장감 계속 <br />"인사 생략부터 문제" vs "우 의장, 여당과 야합"<br /><br /> <br />정기국회 마지막까지도 극한 대치를 보인 여야는 연말 입법 전쟁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'통일교 금품 수수' 논란을 둘러싼 정치권 파장도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기국회가 어젯밤 막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버스터가 중단되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61년 만이라고 하는데요. 필리버스터를 위한 본회의장 마이크가 꺼졌다 켜지기를 반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가맹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시작하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제에 벗어났다며 마이크를 끈 게 발단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생목 필리버스터에 급기야 무선 마이크까지 등장하자 우 의장은 정회를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우 의장을 향해 '제2의 추미애', '우미애'를 연호했고, 민주당은 '쇼츠 분량 다 땄으면 내려오라'고 비꼬며 고성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장실을 항의 방문하고 규탄회견을 여는 등 우여곡절 끝에 재개된 필리버스터는 밤 12시 정기국회가 종료되면서 자동 종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YTN에 나 의원이 국회의장 인사를 생략한 것부터가 문제였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고, 국민의힘 인사는 우 의장과 여당이 야합해서 야당을 '입틀막' 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는 임시국회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살얼음판 분위기 속에, 내란전담재판부나 법 왜곡죄 같은 민감한 쟁점 법안이 내일 본회의에 당장 상정되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, 민주당의 연내 추진 의사만큼은 확실한데요. <br /> <br />당 핵심관계자는 YTN에 어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, 김병기 원내대표 만찬에서, 내란재판부를 도입은 하되 2심부터, 또 법무부의 판사 추천권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가자는 데 공감대가 모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개혁 입법은 국민 눈높이에 맞게 처리되면 좋겠다고 했는데, 위헌 소지가 있다는 당 안팎의 우려를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내란전담재판부뿐만 아니라 법 왜곡 죄 신설 등 이른바 '8대 악법'의 '완전한' 철회를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철회가 없다면 모든 법안에 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21009362654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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