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청은 지난 9일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로 구성된 '코리아 전담반'과 현지 경찰이 시하누크빌 지역 스캠 단지에 갇혀 있던 20대 한국인 남성 1명을 구출하고 범행에 가담한 한국인 51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지난 4일 신고를 받은 뒤 캄보디아 경찰 측에 빠른 출동을 요청하고 감금 장소 특정과 조직적 스캠 범행 정황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최근 양국이 합의한 대로 긴급 상황 시 신고자의 위치 정보와 인적사항만으로도 경찰 출동이 가능하도록 한 신속 출동 절차가 활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후 1주일간 작전 협의를 거쳐 당일 한국 경찰 4명과 국정원 요원, 캄보디아 경찰 9명, 현지 경찰특공대 등 1백여 명 등을 투입해 작전을 수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1015000910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