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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무감사위원장 “한동훈 가족 동반 탈당”…친한계 “인격 살인”

2025-12-10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 당원게시판 문제가 다시 수면 위로 떠올랐습니다. <br><br>당무감사위원장이 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이 당원으로 가입했다 탈당했다며, 실명을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친한계는 실명 공개는 인격 살인이라며 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최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이호선 국민의힘 당무감사위원장의 공지 문자입니다. <br> <br>당원 명부 확인 결과 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과 동일한 이름이 있었다며 휴대전화 번호 4자리가 같고 탈당 일자도 비슷하다고 했습니다.<br> <br>하지만 한 전 대표 가족이 당원 게시판에 글을 썼는지 여부에 대해선 "작성자 확인 중"이라고만 밝혔습니다. <br> <br>친한계 의원들은 개인정보 유출이라며 일제히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박정하 의원은 "의혹이 있으면 감사하고 최종 결과를 발표해야지 절차가 진행 중이라면서 자녀의 이름까지 거론했다"며 "인격 살인"이라고 비판했습니다. <br> <br>[신지호 / 전 국회의원 (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 <br>"이 이호선 이 분의 기행 때문에 국민의힘이 쿠팡보다 못한 조직이 돼버렸어요. 장동혁 대표는 쿠팡 혼내면 안 될 것 같아요. 그러면 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욕한다. <br> <br>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 "공익적 목적으로는 개인정보라도 제한될 수 있다"고 친한계 측 주장을 맞받았습니다.<br> <br>한 전 대표가 풀어야 한다는 지도부 목소리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[신동욱 / 국민의힘 최고위원(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 <br>"대답은 한동훈 대표가 반드시 해야 됩니다. 저희 당의 내분의 불씨로 계속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 당의 대다수의 당원은 빨리 좀 털고 가자는 의견 대다수입니다." <br> <br>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 철 김명철 <br>영상편집: 이희정<br /><br /><br />최승연 기자 suu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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