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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경태 고소인, ‘2차 가해’ 유튜버들 고소

2025-12-10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장경태 의원을 성추행 혐의로 고소한 여성, 2차 가해를 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유튜버들과 댓글러들이 자신을 '공작범' '꼬리쳤다' 등의 표현으로 공격해 직장생활이 어려울 정도라며 이들을 고소했습니다. <br> <br>김지우 기자가 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장경태 의원을 고소한 여성이 근무하고 있는 직장을, 자막과 화면으로 구체적으로 지목한 유튜브 채널입니다. <br> <br>이 채널에선 고소인이 성추행을 꾸민 것처럼 '공작범'이라고 부르기도 합니다. <br><br>온라인 댓글에서도 고소 여성을 향한 공격은 쉽게 발견됩니다. <br> <br>고소인이 성추행 상황을 '기획'했다거나, "꼬리친 거 아니냐", "여성이 추행했다"는 내용까지 있습니다. <br><br>결국 고소인이 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'2차 가해'라며 유튜브 채널 운영자 12명과 댓글 작성자 20명을 성폭력처벌법 위반과 명예훼손 등의 혐의로 고소한 겁니다. <br> <br>고소인 측은 "신원이 노출돼 직장 생활이 어려울 정도"라며 "모욕과 허위사실 유포로 피해를 보고 있다"고 호소했습니다.<br> <br>이번 고소 대상에는 고소인 측이 2차 가해라고 지목했던 장경태, 서영교 의원의 발언은 포함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장경태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지난달 30일)] <br>"오히려 확연히 드러난 것은 고소인이 제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는 장면입니다." <br> <br>[서영교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지난 3일)] <br>"그 여자가 어깨에 손 올리고 있는 것 못 봤어요?" <br> <br>고소인 측은 두 의원을 이미 주진우 국민의힘 의원 등이 고발해, 이번 고소에선 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지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남은주<br /><br /><br />김지우 기자 pikach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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