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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당원 게시판' 놓고 내홍 재점화?...장동혁 "지금은 힘 모아야" / YTN

2025-12-11 0 Dailymotion

국민의힘, 2030 쓴소리 위원회 출범…"레드팀 역할" <br />비공개 간담회서 ’윤 절연·계파 갈등’ 등 난상토론 <br />장동혁, 외부 일정 자제…원내 ’소통 행보’ 주력<br /><br /> <br />'당원 게시판'을 둘러싼 잡음 속에,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'지금은 힘을 모을 때'라며 단합을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친한계 반발을 정면 겨냥한 건데, 당내에선 장 대표가 계파 갈등을 자극한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정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이 2030 청년들을 주축으로 하는 이른바 '쓴소리 위원회'를 출범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동혁 대표는 일종의 '내부총질 면허'를 받은 셈이라며, '레드팀'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장 동 혁 / 국민의힘 대표 : 진정한 쇄신과 변화는 그런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, 쓴소리를 외면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. 여러분의 쓴소리 강하면 강할수록 우리 당은 더 강해질 겁니다.] <br /> <br />이어진 비공개 간담회에선, 비상계엄 사과와 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 문제, 계파 갈등까지 다양한 현안을 두고 거침없는 난상토론이 벌어졌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계엄 1년에 사과를 거부한 이후, 공개 석상에서 이른바 '똥 묻은 개' 비판까지 들은 장 대표는 이처럼 이번 주 외부 일정 대신 '원내 스킨십'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계파 갈등을 자극한다는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비공개 의원총회에서는, 최근 친윤계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부원장으로 내정한 것을 의식한 듯, 여의도연구원이 방치되고 있다, 당이 개혁이란 큰 틀에서 벗어나 있다는 식의 쓴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전 대표 가족 연루 의혹이 있는 '당원 게시판' 당무 감사도 뜨거운 감자입니다. <br /> <br />[윤 한 홍 / 국민의힘 의원(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 : (당무 감사가) 이 시점에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요. 왜냐하면 많은 의원들의 그 사과하자, 절연하자 하는 그런 충언이거든요. 그거를 하나의 계파 갈등 정도로 보는 겁니다.] <br /> <br />친한계의 반발 속에, 장 대표는 당무감사위원회는 독립된 당 기구라면서, 지금은 당력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고 당 분란은 국민을 실망시킨다는 메시지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 국민의힘은 2%p 하락한 20% 지지율을 받아, 44%를 기록한 민주당과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계엄과 탄핵, 특검과 재판 과정에서 국민의힘 대응이 적절했다는 응답은 13%에 그쳤습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2111858062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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