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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재수 “장관직 내려놓는 게 온당…불법 없었다”

2025-12-11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이 야권을 넘어 여권으로 향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통일교와 접촉했다는 의혹이 나오는 인사로, 해양수산부 장관, 통일부 장관, 국가정보원장 등 내각 인사들이 거론되는 상황. <br> <br>통일교 간부에게 시계와 현금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, 전재수 해수부 장관이 오늘 물러났습니다. <br> <br>장관급 인사 첫 낙마자가 나오자, 야권은 통일교 게이트가 터졌다며 맹공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전 장관, 내가 물러나는 건 이재명 정부가 흔들리면 안 되기 때문이라며, “불법은 없었다” “반전이 있을 것”이라고 반격도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강보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미국 출장을 마치고 오늘 아침 귀국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. <br> <br>인천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전재수 / 해양수산부 장관] <br>"해양수산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." <br> <br>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현금 수천만 원과 명품 시계 2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[전재수 / 해양수산부 장관] <br>"단호하게, 명백하게, 아주 강하게, 의혹이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분명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불법적인 그 어떠한 금품 수수, 전혀 없었다, 단연코 없었다." <br> <br>금품 수수는 사실이 아니지만 "이재명 정부가 흔들려선 안되기 때문"이라고 사의 표명 이유를 밝혔습니다. <br> <br>앞서 미국 출장 중에 언급했던 '반전' 가능성을 오늘도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[전재수 / 해양수산부 장관] <br>"이제 아마 반전이 있을 것이다 말씀드렸는데요. 지켜봐 주십시오." <br> <br>사의 표명 과정에 대통령실과의 사전 교감이 있었는 지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. <br> <br>[전재수 / 해양수산부 장관] <br>"<이번 사의 대통령실과 교감이 있었습니까?>… <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하신 건가요? 사퇴하시라고?>…" <br> <br>통일교 관련 금품 수수 의혹으로 이재명 정부 장관급 인사가 물러난 건 전 장관이 처음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, 강보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홍웅택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강보인 기자 riverview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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