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이 이번엔 대형 유조선을 억류했습니다. <br> <br>헬기에서 중무장한 요원들이 내려와 선박을 장악하는 작전을 펼쳤습니다. <br> <br>박선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바다 위 거대한 유조선에 헬기가 다가갑니다. <br> <br>무장한 군인들이 로프를 이용해 갑판에 내리고, 이내 총을 겨누며 관제실로 들어가 선박을 장악합니다. <br> <br>'스키퍼'라는 이름의 이 유조선은 현지시각 어제 베네수엘라의 항구를 떠난 직후 미군 특수부대에 의해 억류됐습니다. <br> <br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작전에 대해 "매우 타당한 이유" 때문에 했다고 설명했는데, 해당 선박이 과거 이란산 석유 밀수에 관여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우리는 방금 베네수엘라 해안에서 유조선을 한 척 억류했습니다. 대형 유조선, 사실 지금까지 억류한 것 중 가장 큰 것입니다." <br> <br>이번 작전은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마약 카르텔과 전쟁을 선포한 뒤 마약 운반용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격침하는 등 양국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일어난 것입니다. <br> <br>베네수엘라는 "노골적인 강도 행위이자 국제적 해적 행위"라며 반발하고 있어 무력충돌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방성재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