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중일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데,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누구 편도 들지 않고 침묵하고 있죠. <br> <br>다카이치 총리, 어디서든 트럼프와 만나고 싶다며 우군 확보 위한 구애의 손짓 보냈습니다. <br> <br>도쿄에서 송찬욱 특파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조기 정상회담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> <br>내년 4월 중국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에 어떻게든 트럼프 대통령을 먼저 만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[다마키 유이치로 / 국민민주당 대표 (어제)] <br>"4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합니다만 그 전에 어떤 형태로든 다시 미일 정상회담을 해주셨으면 합니다." <br> <br>[다카이치 사나에 / 일본 총리 (어제)] <br>"제가 워싱턴DC를 방문해도 좋고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방문할 때도 좋고 되도록 조기에 만나고 싶습니다." <br> <br>이르면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중일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도 동맹국 일본 편을 들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 일본에 우호적인 입장을 끌어내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><br>일본 교도통신은 "중국의 압력에 맞서 미일 결속을 보여주려는 목적이 있다"고 전했습니다.<br> <br>앞서 지난달 25일 미일 정상 통화 때는 중일 갈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발표하지 못한 바 있습니다. <br><br>일본은 이탈리아, 나토 등과도 중국의 군사 도발에 대해 논의하는 등 외교전을 통한 우군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박용준 <br>영상편집: 이승은<br /><br /><br />송찬욱 기자 song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