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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집단 성명' 검사장 좌천성 인사...잇단 사의 표명 / YTN

2025-12-11 5 Dailymotion

’집단 성명’ 검사장 좌천성 인사…잇단 사의 표명 <br />법무부, 대구·부산·광주지검장 법무연수원 인사 <br />’집단 성명’ 검사장 한직 전보…좌천성 인사 해석<br /><br /> <br />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집단 성명에 이름을 올렸던 검사장에 대한 좌천성 인사가 단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사 이후 검사장 두 명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법무부가 대구와 부산, 광주지검을 이끄는 박혁수, 김창진, 박현철까지 검사장 세 명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인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당시 검사장들이 낸 집단 성명에 이름을 올린 인물들인데,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비교적 한직으로 평가되는 만큼 좌천성 인사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인사가 공개되자 김창진, 박현철 검사장 등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검사장은 검찰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검사는 절대 외압에 굴복하고 이용당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고, 박 검사장은 형사 사법체계 붕괴의 격랑 속에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동료들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법무부는 지휘부를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던 정유미 연구위원을 대전고검 검사로 이동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대검 검사급에서 고검 검사급으로 옮기는 만큼 사실상 강등이라는 시각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조직의 신뢰를 실추시킨 것에 대응하는 조치라는 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검찰 조직의 기강을 확립하고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인사라고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석이 된 대구와 부산, 광주지검장에는 각각 정지영 고양지청장과 김남순 부산고검 울산지부 검사, 김종우 부천지청장이 승진하며 자리를 옮겼고,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와 공소 유지를 담당하는 수원지검장에는 김봉현 광주고검 검사가 임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영수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민경 디자인;윤다솔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yskim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1120542299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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