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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통일교 의혹' 전재수 장관 사의..."불법 금품수수 단연코 없다" / YTN

2025-12-11 1 Dailymotion

통일교로부터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격 사의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전 장관은 이재명 정부와 해수부가 흔들려선 안 된다며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이틀 만에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해양총회 유치를 위해 미국 방문을 마치고 막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전재수 / 해양수산부 장관 : 해양수산부가 또는 이재명 정부가 흔들려선 안 되기 때문에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의 처신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장관직을 내려놓는 게 의혹을 일부 인정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런 오해의 소지도 고민했지만 당당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불법 금품수수는 없었다며 거듭 강하게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전재수 / 해양수산부 장관 : 불법적인 그 어떠한 금품수수 전혀 없었다, 단연코 없었다, 분명히 제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또 사실과 맞지 않는 몇 가지에 대해선 민·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의 표명이 대통령실과 논의된 것인지에 대해선 답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[전재수 / 해양수산부 장관 : (이번 사의 대통령실과 교감 있었습니까?)….] <br /> <br />앞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특검에 지난 2018년쯤 전재수 당시 의원에게 명품시계 2점과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전 장관은 한일 해저터널에 대해 과거 반대 입장을 밝혀왔습니다. <br /> <br />전 장관이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의라는 강수를 둔 가운데 의혹의 실체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심원보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12112225325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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