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주 연예계는 유독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대중의 이목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수면제 비대면 처방 및 대리 수령 의혹을 받는 가수 싸이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'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'로 불리는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 씨는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, 오늘은 YTN 스타 강내리 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첫 소식은 가수 싸이 관련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수면제 비대면 처방 및 대리 수령 의혹에 휩싸였는데,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에 따르면,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 사무실과 차량을 압수수색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싸이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하고, 비대면 및 대리 처방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수사 자료를 바탕으로 싸이에 대한 소환 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싸이는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 진료 없이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고, 매니저를 통해 약을 대리 수령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싸이의 소속사 측은 "조사 당국의 요청에 압수수색이 진행돼 적극 협조했다"며 "향후에도 법적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지난 8월 싸이와 의약품을 처방한 대학병원 교수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싸이 측은 "만성적인 수면장애 진단을 받고,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. <br /> <br />수면제 복용은 의료진의 지도 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 받아 복용해왔으며 대리 처방은 없었다"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음은 배우 조진웅 씨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미성년 시절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은퇴를 선언했는데, 비판 여론이 계속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조진웅 씨는 지난 6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. 과거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그 이후에도 조진웅 씨와 관련한 여러 의혹이 줄줄이 불거지면서 파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영화감독 허철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, 2014년 조진웅 씨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당했고, 같은 날 밤 조진웅 씨가 다른 남자배우에게 얼음을 붓고 때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업계 종사자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내리 (kangn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121207320263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