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, 전재수·임종성·김규환 등 피의자 입건 <br />경찰, 앞서 ’금품수수 의혹’ 3명 입건 전 조사 <br />경찰, 일부 피의자 입건하고 정식 수사 착수<br /><br /> <br />'통일교 의혹' 사건을 맡은 경찰 전담수사팀이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장관과 임종성·김규환 전 의원 등을 피의자로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피의자에 대해선 출국금지 조치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, 경찰이 수사에 점차 속도를 붙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에 나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수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경찰청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, 경찰 전담 수사팀이 뇌물수수 의혹 당사자인 전재수 장관 등을 피의자로 입건한 거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이 통일교 의혹 주요 인물들을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 금품을 전달했다고 주장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,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건희 특검이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죄 혐의, 두 가지 모두를 적용해 넘기면서 입건 전 조사 단계에 있었던 인물들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오늘(12일) 이들을 포함한 관계자들을 피의자로 입건해 정식 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확한 혐의 명은 밝히지 않았는데, 특검이 넘긴 두 가지 혐의 가운데 어느 것이 적용될지가 중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공소시효 문제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우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판단한다면 공소시효는 7년입니다. <br /> <br />윤 전 본부장이 주장한 금품 제공 시점인 지난 2018년 기준이면 특정 사건은 올해 안으로 시효가 끝나는 문제가 생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뇌물죄를 적용한다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수사에는 여유가 생깁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경찰이 일부 피의자에 대한 출국금지도 요청한 사실도 파악됐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 전담수사팀에서 일부 피의자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으로 앞으로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진술 조사도 진행하며 피의자 소환 조사 일정도 조율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어제 경찰 전담 수사팀이 제일 먼저 진술 조사를 진행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추가 조사가 있을지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어제 구속된 윤 전 본부장이 수감된 치소를 방문해 3시간가량 접견해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한 과거 진술 등을 재확인하는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수빈 (sppnii2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121457572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