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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석준 “계엄 사죄”…필리버스터 도중 큰절

2025-12-12 45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야당 필리버스터가 이어지고 있죠, <br> <br>오늘 새벽, 12시 48분, 단상에 오른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돌연 큰절을 올렸습니다. <br> <br>사죄를 하겠다면서요.<br> <br>무슨 일일까요? <br> <br>최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오늘 새벽 0시 30분부터 무제한 토론, 필리버스터를 시작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. <br> <br>얼마 지나지 않아, 여야 모두 성찰하자는 말을 꺼냅니다. <br> <br>[송석준 / 국민의힘 의원] <br>"가슴에 손을 얹고 인요한 의원의 마음을 되짚으면서 성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이어 12.3 계엄을 언급하고. <br> <br>[송석준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우리가 서로를 탓하면서 있어서는 안 될 <비상계엄>이 초래됐고.저는 저의 필리버스터 토론을 하기 전에 먼저 국민들께 큰절로 <사죄의 말씀을, 사죄의 마음>을 표하겠습니다." <br> <br>단상 옆으로 가 무릎을 꿇더니 큰절을 올리기 시작합니다. <br> <br>한참 동안 일어나지 않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당시 본회의장엔 같은 당인 국민의힘 의원 조차도 5명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. <br> <br>24시간 내내 진행되고 있지만, 본회의 자리는 계속 텅텅 비어있습니다. <br><br>국민의힘은 10명 씩 대기조도 짰지만, 그마저도 채우지 못하는 겁니다. <br> <br>당 내에서 조차 "민주당 약올리기 말고 무엇이 남냐"는 자조가 터져 나왔습니다. <br><br>송 의원은 절을 한 배경으로 "여야 관계없이 자정이 필요하다는 취지"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이 철 김명철 <br>영상편집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최승연 기자 suu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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