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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해 후 태연히 유흥업소…“노래 들으려”

2025-12-13 3,43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다음 핫랭킹 박나래 씨 논란을 살펴보기 전에, 끔찍한 사건사고 소식 먼저 전합니다. <br> <br>50대 남성이 동네 식당에서 마주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><br>평소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, '자신을 무시했다'는 이유로 격분한 겁니다. <br> <br>그런데 이 남성, 범행 직후 태연하게 유흥업소까지 찾았습니다. <br> <br>강경모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검은색 모자에 초록색 점퍼를 입은 남성이 택시에서 내려 유흥업소에 들어갑니다. <br><br>곧이어 경찰이 도착하고 유흥업소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눕니다. <br> <br>경찰들이 안내를 받으며 유흥업소에 들어가고, 잠시후 초록색 점퍼 남성의 양팔을 붙잡고 나옵니다. <br><br>체포된 남성은 불과 20여분 전 동네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했습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도망가서 (유흥업소) 들어갔는데 (술과 안주는) 시키지는 않았어요. 테이블에 앉아 있다가 잡혔어요." <br> <br>식당에서 마주친 피해자가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였습니다. <br> <br>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해 돌아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. <br><br>범행 후 택시를 타고 3km 떨어진 유흥업소로 도주한 겁니다. <br><br>남성을 뒤쫓던 경찰은 흉기로 사람을 찔렀다는 손님이 있다는 택시기사 신고를 받고 유흥업소로 출동해 붙잡았습니다. <br> <br>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"노래를 듣고 싶어서 유흥업소로 갔다"고 진술했습니다. <br><br>경찰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신현규(스마트리포터) <br>영상편집: 석동은<br /><br /><br />강경모 기자 kk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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