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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6번 수술한 우크라 소년에 눈물 쏟은 통역사

2025-12-14 25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 우크라이나 소년이 전 세계를 울렸습니다. <br> <br>러시아 폭격에 눈앞에서 어머니를 잃고, 무려 36차례의 수술을 견뎌야했던 소년. <br> <br>그 이야기를 전하던 통역사마저 이 한마디에 눈물을 쏟았습니다. <br> <br>"도와주세요" <br> <br>이솔 기자가 보도합니다. <br><br>[기자]<br>3년 전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전신의 45%에 중화상을 입은 11살 우크라이나 소년 로만 올렉시우. <br> <br>대수술을 36번이나 견뎌야 했습니다. <br> <br>유럽의회에 온 소년은 눈앞에서 어머니를 잃었던 그날의 기억을 담담히 증언했습니다. <br> <br>[로만 올렉시우 / 우크라이나 소년] <br>"2022년 7월 14일 어머니와 저는 우크라이나 빈니차에 있었고, 러시아의 미사일 3발이 그곳을 강타했습니다." <br> <br>소년의 말을 옮기던 통역사는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내고 맙니다. <br> <br>[통역사] <br>"2022년 7월 14일… 죄송합니다. 저도 감정이 북받치네요." <br> <br>결국 통역사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고, 옆에 있던 관계자가 통역을 대신 합니다. <br> <br>[코스티안틴 비덴코 / 소년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자] <br>"제가 도와드릴게요. 괜찮아요. '그때가 제가 어머니를 마지막으로 보고 작별 인사를 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.'" <br> <br>이날 올렉시우는 우크라이나의 아이들을 위해 지원을 멈추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소년의 절절한 증언 이후에도 러시아의 공습은 계속됐습니다. <br><br>현지시각 그제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항구에 정박해 있던 튀르키예 국적 선박 3척이 러시아 드론의 공격을 받았습니다. <br> <br>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선박을 향해 날아가는 드론의 모습이 선명하게 찍혔습니다. <br> <br>곧이어 러시아는 드론 450여 대와 미사일 30여 발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남부 전역의 에너지와 산업 시설도 집중 타격했습니다. <br> <br>이로 인해 오데사 대부분 지역에서 전력과 난방, 상수도 공급이 끊겼고 100만 가구 넘게 정전이 발생했습니다. <br> <br>이번 공습은 종전안을 두고 미국과 우크라이나, 유럽 대표단 간 회동을 하루 앞둔 시점에 이뤄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허민영<br /><br /><br />이솔 기자 2sol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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