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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드니 본다이 해변 총기 테러로 11명 사망...용의자 1명 사살 / YTN

2025-12-14 573 Dailymotion

호주 시드니의 유명 관광지인 본다이 해변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유대인들의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호주 경찰은 이 사건을 테러 행위로 판단하고 수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신호 기자! 현장에서 용의자 1명을 포함해서 12명이 사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 45분쯤 호주 시드니 본다이 해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와 경찰관 등 11명이 사망했고 용의자 1명이 사살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경찰관 2명을 포함해 29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 2명 중에서 1명은 현장에서 사살됐고 다른 한 명은 체포됐는데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여러 발의 총성과 함께 경찰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, 해변에 있던 관광객들이 대피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또 차량 뒤에 숨은 용감한 시민이 검은 옷을 입은 용의자를 뒤에서 제압한 뒤 총기를 빼앗고 이후 총격범이 다리 쪽으로 달아나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목격자 얘기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길 / 본다이 해변 총기 테러 목격자 : 제가 옆에서 걷고 있었어요. 그런데 갑자기 연속으로 총성이 들렸고, 아마 수백 발 정도였던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 <br />호주 경찰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건 발생 당시 해변에서는 천 명 넘게 모인 유대인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누카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촛불 켜기 등으로 성전 재건을 기념하는 유대교 봉헌 축제로 매년 연말에 열립니다. <br /> <br />호주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을 이 행사를 겨냥한 테러로 규정하고 배후 세력이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까지는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"유대계 호주인에 대한 공격은 모든 호주인에 대한 공격"이라면서 경찰과 정보기관의 신속한 수사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앨버니지 총리 발언도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앤서니 앨버니지 / 호주 총리 : 호주에서 증오와 폭력, 테러가 설 자리는 없습니다. 분명히 말씀드립니다. 우리는 이를 근절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예루살렘에서 열린 행사에서 "테러리스트들이 잔혹한 공격을 해서 우리 형제자매들이 당했다"면서 호주 당국이 반유대주의를 없애는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촉구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호 (sino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21423041824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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