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월도 어느덧 절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가족, 친구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기도 하고, 도자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휴일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임형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여러 개가 우뚝 섰습니다. <br /> <br />알록달록 장식물로 꾸며진 트리들. <br /> <br />리본으로 포장한 선물 상자도 한 보따리입니다. <br /> <br />머리 위에 내리는 흰 눈과 커다란 눈사람이 진짜가 아니어도 즐겁습니다. <br /> <br />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설레는 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[조옥남 / 충북 청주시 가경동 : 남매인데 연말이고 해서 오빠 집에 1박 하고 맛있는 거 먹고 여기 놀러 왔어요. 오늘 이렇게 만나서 좋아요.] <br /> <br />어린 남매가 앞치마를 두르고 물레 앞에 나란히 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물레 위에서 돌아가는 분청토를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레 빚어 도자 모양을 만들어 갑니다. <br /> <br />표정만큼은 전문 도예가 못지않게 진지한 아이들. <br /> <br />붓으로 화장토를 바르는 '분장'도 하고, 이름도 새겨 나만의 도자를 완성합니다. <br /> <br />[지은정 / 울산 신정동 : 어른이 하기에도 약간 어려워 보이긴 했는데, 의외로 잘 따라 하고 재미있어하네요.] <br /> <br />손힘의 균형을 맞추고, 손가락 끝의 감각에 집중하다 보면 원하는 모양에 가까운 도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저는 접시를 만들어봤는데요 크리스마스가 열흘 정도 남아 YTN 시청자 여러분께 미리 크리스마스 인사를 보냅니다. <br /> <br />어느덧 성큼 다가오는 연말. <br /> <br />시민들은 가족끼리, 친구끼리 즐겁고 마음 따뜻한 휴일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형준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전대웅 <br />VJ 박종권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형준 (chopinlhj0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21423463390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