쿠팡 개인정보 유출 청문회의 핵심 증인으로 채택된 김범석 의장과 박대준 전 대표 등이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장은 오늘(14일) 제출한 사유서에서,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고, 전 세계 170여 개 나라에서 영업하는 글로벌 기업 CEO로서 공식 일정들이 있어 청문회에 출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대준 전 쿠팡 대표는 건강상의 이유를, 강한승 전 대표는 사건 발생 전인 5월 말 대표이사를 사임했다는 이유를 불출석 사유로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SNS에, 하나같이 무책임하다며 위원장으로서 불출석을 허락하지 않겠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과방위원들도 성명을 내고, 기업 차원의 조직적 책임 회피이자 국민 무시, 국회 기만이라며, 3인방에 대해 후속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도 SNS에 글을 올려, 국민 안보 위기를 초래한 쿠팡 책임자들이 청문회를 피할 궁리만 한다면 큰 오산이라며, 회피용 불출석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21418012918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