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란 특검은 김건희 씨의 비상계엄 선포 관여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오늘(15일)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, 명태균 사건 등에서 김 씨의 개입이 나오긴 하지만 계엄 선포에 관여하거나,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이유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김 씨의 계엄 당일 행적뿐만 아니라 주변인 진술 등을 봐도 계엄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김 씨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을 만났다면 관여가 맞겠지만 그런 적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은 이와 함께 계엄 선포 이후 김 씨가 윤 전 대통령과 심하게 싸웠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 특검보는 김 씨가 윤 전 대통령에게 '너 때문에 망쳤다' 말하는 등 계엄 선포에 대해 분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, <br /> <br />본인이 생각한 게 많았는데 계엄을 선포해서 모든 게 망가졌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: 권준수 <br />오디오: AI앵커 <br />제작: 박해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151319372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