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주 당국은 부자 관계인 시드니 해변 총격범들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(IS)나 이란 등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총격범 부자 중 아들 나비드는 2019년 시드니에서 체포된 IS 관련 테러 계획범과 연관성을 이유로 호주안보정보원(ASIO)으로부터 6개월간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앨버니지 총리는 "나비드는 다른 사람들과 연관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조사를 받았으며, 지속적인 위협이나 폭력 행위에 가담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 공영방송 ABC는 호주 합동 대테러팀이 이번 총격을 벌인 부자가 IS에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호주 정보기관이 시드니 해변 총격 사건과 이란의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8월 호주 정부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주 내 유대인들을 겨냥한 방화 공격 2건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 호주 주재 이란 대사를 추방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21522503706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