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전, 서울 역삼동에 있는 카페에서 불이 나 6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물차에 살려있던 소주병들이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사고 소식, 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택가 건물 위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고, 소방대원들이 건물 곳곳에 물을 뿌립니다. <br /> <br />서울 역삼동에 있는 3층짜리 건물 1층 카페에서 불이 난 건 오전 9시 45분쯤입니다. <br /> <br />건물에 있던 6명이 스스로 대피했고,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원두를 가열하는 로스터기와 연결된 배관이 과열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 한복판에 초록색 소주병이 잔뜩 떨어져 있고, 차들이 깨진 병 조각을 피해 달립니다. <br /> <br />낮 1시 10분쯤, 서울 성산동에 있는 사거리에서 소주병이 도로에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은 10여 분 만에 정리됐고, 2차 사고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1톤 화물차가 좌회전하다가 짐칸에 실은 소주를 떨어뜨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 5시쯤 부산 사하구 다대포 인근 서도에서 선장과 승객 등 8명이 탄 낚싯배가 갯바위와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6명이 다쳤고, 이 가운데 4명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승객을 갯바위에 내려주기 위해 서도에 접근하다가 뱃머리 조명이 꺼져 손전등을 찾던 중 사고가 났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배민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김현준 <br />화면제공;시청자 제보 서울소방본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배민혁 (baemh07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162038069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