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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 로마 지하철역 개통...공사 중 발굴 고대유물 그대로 전시 / YTN

2025-12-17 19 Dailymotion

고대 유물이 전시된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오-포리 임페리알리, 포르타 메트로니아 지하철역이 현지 시간 16일 개통했습니다. <br /> <br />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콜로세움 근처에 위치한 '콜로세오-포리 임페리알리'(콜로세움-로마 포럼 유적) 역에는 최근 10년에 걸친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수백 점의 고대 유물이 전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청동 소형 조각상과 목검, 도자기 주전자 등 생활 소품뿐만 아니라 부유한 로마인 주택에 딸린 목욕시설 유적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대 성문의 이름을 딴 '포르타 메트로니아' 역도 이날 함께 개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역의 공사 과정에서도 2세기에 지어진 광대한 군사단지, 프레스코화와 모자이크로 꾸며진 주거시설 등이 발굴됐는데 로마시는 지하철 이용객들이 걸으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역사 안에 복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역에 전시된 고대 유물은 지하철을 타는 승객들은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인프라 교통부 장관은 "이 2개 역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에 퍼지게 될 것"이라며 "고대 유물을 보기 위해 일부러 지하철을 타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2개의 신역사는 모두 로마 지하철 C노선 중 하나입니다. <br /> <br />당초 C노선은 2000년까지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과 성 베드로 대성당을 연결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공사 과정에서 유적이 발굴되면서 거듭 지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성 베드로 대성당 인근의 바티칸 역을 건설할 때까지 최소 10년은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로마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유적이 많아 전 세계에서 지하철 건설이 가장 까다로운 도시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유적 발굴과 동시에 지하철 공사가 이뤄지는 경우도 많아 로마 도심에만 적용되는 특별한 기법이 적용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로마 당국은 앞으로 로마를 찾는 관광객들이 1.5유로(약 2천600원) 지하철표 한 장으로 로마인 목욕 시설을 포함해 수백 점의 고대 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21704173145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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