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업무보고에서 지적했던 '책갈피 달러' 문제를 언급하며, 업무보고 공개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오늘(17일)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등 업무보고에 앞서, 수백만 명의 국민이 실시간으로 보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실제로 확인해 보니 지난해 관세청이 인천공항공사와 위탁 계약을 맺고, 1만 달러 이상 외화 반출 문제는 공항공사가 검색을 대신하기로 했다며, 이를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고 알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공항공사 사장은 처음에는 자기들이 하는 일이라고 했다가 나중엔 세관이 하는 일이라고 했다며, 자신도 결국 댓글을 보고서 알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정부가 외화 반출 수법을 대통령이 가르쳤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고도 언급하며, 이 역시 과거에 1만 불 이상 반출하다가 걸렸다는 정부 보도자료가 댓글에 다 나온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업무보고를 공개하는 것도 이런 이유라며, 직접민주주의 강화에 우리도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21710410867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