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책갈피 외화 반출' 대책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에게서 공개 질타를 받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 사장의 재차 해명을 두고 여야가 국회에서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오늘(17일)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책이 억울할 수 있겠지만, 이렇게 노골적으로 반발하는 자세가 옳은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대통령이 마치 범죄자들이 아는 비밀 수법을 공개한 것처럼 말했지만, 관련 기사는 지난 2011년부터 나온 바 있다며, 국민과 대통령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은 대통령이 전 국민, 전 직원이 보는 앞에서 기관장에게 모욕을 주는 듯한 모습은 이례적이라며, 대통령 품격에 맞지 않아 불편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 사장은 자신의 SNS에, 외화 불법반출 단속의 법적 책임은 관세청에 있고 인천공항은 MOU로 협조하는 것일 뿐이라며, 따라서 법적 책임은 없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21717051041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