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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켓포 펑펑…중국, ‘항모 3척’ 과시

2025-12-17 1,03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중일 갈등이 아슬아슬합니다. <br> <br>중국은 군사력 과시에 여념이 없는데요. <br> <br>로켓포 발사 훈련 영상을 공개했고, 항공모함 3척 시대를 맞았다며 자랑했는데, 그러면서 청일 전쟁에서 패전한지 130년 만이라며 유독 일본을 겨냥했습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이윤상 특파원 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차량 위 발사대에서 로켓포가 화염을 내뿜으며 발사 됩니다. <br> <br>표적을 향해 그대로 날아가 명중합니다. <br> <br>중국 군이 공개한 122mm 자주 로켓포 훈련 영상인데 30초에 40발을 발사할 수 있다며 군사력을 과시했습니다. <br> <br>중국 해군은 ‘강군 건설의 상징’으로 불리는 2번째 항공 모함인 ‘산둥함’의 취역 6주년을 알리며 해군 전력을 과시했습니다.<br> <br>[중국 관영 CCTV] <br>"오늘은 중국 최초의 자체 개발 항공모함인 산둥함이 해군에 정식 합류한 지 6주년 되는 날입니다." <br> <br>2012년 옛 소련 퇴역 항모를 개조한 ‘랴오닝함’과 최신 ‘푸젠함’까지 실전 배치 돼 항모 강국이 됐다며 자랑한 겁니다.<br> <br>반면 2차 대전 패전국인 일본은 ‘전수 방위 원칙’에 따라 공격형 항공모함은 보유할 수 없어 현재 경항모 2척만 운영 중입니다.<br> <br>중국 관영 매체는 1895년 청일전쟁에 패배한 지 130년 만에 '항모 3척의 시대'를 맞았다고 강조하며 일본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이어갔습니다.<br> <br>이런 가운데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'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 발언'에 "정부 입장을 넘어선 발언처럼 보인 것을 반성한다"며 다소 자세를 낮췄는데 중국 외교부는 "상황을 흐리려 하지 말고 잘못된 발언을 철회하라"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위진량(VJ)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이윤상 기자 yy27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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