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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은 패싱, 미국엔 보고서"...'마이웨이' 쿠팡 논란 / YTN

2025-12-18 57 Dailymotion

외국인 대표가 동문서답하며 '맹탕 청문회'가 된 쿠팡 청문회, 그 여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쿠팡은 우리 국회가 요구하는 자료 제출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는 청문회 직전 보고서를 제출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동건 기자, 쿠팡이 미 증권거래위원회에는 보고서를 제출했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쿠팡은 미국 현지시각 16일, 청문회 하루 전 '중대한 사이버 보안사고'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이사의 명의로 등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고서는 약 3천3백만 개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히면서 이 사고로 쿠팡의 사업 운영에 중대한 차질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는 청문회에서 이번 사고가 'SEC에 보고할 정도'로 중대한 사안이 아니라고 밝혀온 만큼 모순되는 지점입니다. <br /> <br />직접 보시지요. <br /> <br />[이정헌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한국 국회에서 청문회가 열리면 투자자들이 동요를 하지 않을까라고 하는 우려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보고하지 않아도 되는 사안인데 SEC에 보고한 것으로 저는 판단합니다.] <br /> <br />[해롤드 로저스 / 쿠팡 대표이사 : SEC에 보고한 이유는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미국 내 투자자들도 정보의 비대칭을 겪지 않게 해야 되기 때문에] <br /> <br />로저스 대표는 미국 투자자를 위한 '단순 보고서'로 평가 절하했지만, 사실 미국의 집단 소송을 의식한 행동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고서에서 금융정보나 비밀번호가 유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금전 피해 가능성이 배상액을 결정하기에 금융정보가 핵심 정보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 주가 하락에 따른 '증권 집단소송'도 대비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. 미국 현지 로펌 10여 곳은 이미 투자자를 대상으로 소송 참여자를 모집 중입니다. <br /> <br />쿠팡은 또 한국 당국 조사에 전면 협조하고 있다고도 보고서에 언급했습니다. 그런데 정작 국회가 요구한 자료의 절반 이상 제출을 거부한 상태라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쿠팡 과거 노동자 사망에 대한 김범석 의장의 은폐 지시 의혹도 불거지고 있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청문회 과정 중 한 언론사에서 보도한 김범석 의장의 증거 삭제 의혹에 대해서도 질의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동건 (odk798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121813494033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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