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카카오와 네이버, KT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대기업을 겨냥한 폭파 협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 수사를 비웃기라도 하듯 며칠 새 동일한 방식의 범행이 반복되고 있는데요. <br> <br>번번이 공권력이 투입되면서 현장혼란과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신선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경찰특공대와 수색견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. <br> <br>주변엔 통제선이 설치됐습니다. <br> <br>오늘 오전 고객센터를 통해 카카오 제주 본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올라온 겁니다. <br> <br>직원 100여 명이 대피했고, 1시간 가량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없었습니다. <br> <br>이 협박글에 거론된 네이버 본사와 카카오 판교 아지트도 소란이 빚어졌습니다. <br> <br>네이버는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로 전환하라고 권고했습니다.<br><br>[네이버 직원] <br>"지금 사무실 남아있는 분 다 재택으로 지금 전환하시라고 안내 방송 계속 하고 있어요." <br> <br>이밖에 KT 분당사옥엔 사제 폭탄 40개를 설치했다는 글이 올라왔고, 삼성전자 수원 본사를 폭파하고 이재용 회장을 살해하겠다는 협박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지난 15일 카카오를 시작으로 대기업들을 겨냥한 협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협박글을 쓴 작성자는 자신을 고교 중퇴생과 중학생 등으로 소개하고 있는데, 경찰은 실제 인물 명의를 도용해 글을 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재덕 김한익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신선미 기자 fresh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