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밤 중에 예정에 없던 대국민 담화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요즘 지지율이 떨어져 고전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18분 동안의 담화, 반전을 꾀할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요? <br> <br>이솔 기자가 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현지시각 어제 밤 9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예정에 없던 생방송 대국민 연설에 나섰습니다. <br> <br>그런데 시작부터 고물가 등 경제 문제가 전 정부 때문이라며 책임을 떠넘깁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11개월 전 저는 엉망이 된 나라를 물려받았습니다. 취임 당시 인플레이션은 48년 만에 최악이었습니다." <br> <br>18분간의 연설에서 전임자인 바이든 전 대통령의 이름만 7번이나 거론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(3분할) <br>"바이든 행정부 시절… 바이든 행정부 당시… 바이든 행정부가…" <br> <br>그러면서 자신의 관세 정책 덕분에 물가는 빠르게 안정되고 있고 노동자 임금도 오르고 있다며 자화자찬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오늘날 미국에서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감세 정책으로 내년에는 가계의 세금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며 '장밋빛' 전망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관세로 유치한 투자금을 활용해 미군 장병 145만 명에게 우리 돈 약 260만 원 씩의 전사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. <br> <br>트럼프의 경제 정책 지지율이 집권 후 최저 수준인 36%까지 떨어진 가운데,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여론 반전을 노렸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형새봄<br /><br /><br />이솔 기자 2sol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