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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신안산선 붕괴' 수사 본격화...참고인 조사·설계 도면 등 확보 / YTN

2025-12-19 1 Dailymotion

철근 다발이 무너져 작업자 1명이 숨진 신안산선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계 당국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관계자 조사와 함께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설계 도면과 작업계획서 등을 확보했는데, 부실시공은 물론 공사 과정 전반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정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치형 터널 한가운데가 폭삭 주저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 70m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무더기로 무너진 여의도역 신안산선 붕괴 사고의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작업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, 끝내 1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공사 현장입니다. 문이 굳게 닫혀있고, 공사에 쓰였던 크레인도 멈춰 있는데요. 한때 현장이 통제됐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신안산선 광명 공사 현장이 무너져 노동자가 숨진 뒤 여덟 달 만에 또다시 같은 시공사에서, 비슷한 산업재해가 되풀이된 상황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은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고 보고 관할인 영등포 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직접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노동부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에 나섰는데, 우선 숨진 작업자의 동료들과 현장 관리자들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며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시에 노동부는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본사로부터 도면과 작업계획서, 도급 관계 계약서 등을 임의제출 받아 분석에 착수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관계 당국은 부실시공은 없었는지를 포함해 공사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인데, 안전조치 위반이 발견될 경우 책임자를 입건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정영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김자영 심관흠 <br />영상편집 : 강은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영수 (ysjung02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1920420826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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