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가 지중해에서 처음으로 러시아 '그림자 선단' 유조선을 항공 드론으로 공습했다고 우크라이나 보안국(SBU)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보안국은 자국에서 2천㎞ 떨어진 지중해 중립 해역에 있던 유조선 켄딜호를 공습해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림자 선단은 국제사회의 제재를 우회해 러시아산 석유를 운송하며 러시아에 전쟁 자금줄 역할을 하는 선박으로, 많게는 천 척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이 선박들은 국적을 자주 바꾸고 소유주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공격 당시 켄딜호에는 석유 등 화물이 실려 있지는 않아 환경 오염 문제는 없다고 보안국 당국자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22002121748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