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정부부처의 업무보고가 매번 새로운 이슈를 던지고 있습니다. <br><br>이번에는 반려동물입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통령이 '동물복지' 정책 소관 부처로 성평등가족부를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, 이젠 엄연한 가족이란 겁니다. <br> <br>한때는 존폐 논란까지 일었던 성평등가족부, 가족과 아동, 청소년, 젠더 폭력 이슈에 더해서 동물복지 미션까지 맡게 될까요. <br> <br>오늘의 첫소식,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성평등가족부 업무보고. <br> <br>이재명 대통령은 생뚱맞은 이야기라면서, 조심스럽게 운을 뗐습니다. <br> <br>[부처 업무보고(어제)] <br>"농식품축산부에 둬야 한다고 하니까 누가 아니다, 그거 복지니까 복지부에 둬야 한다까지는 제가 이해를 했는데 일부에서 반려식구를 어떻게 복지부에 두느냐. 성평등가족부로 가야 된다. 반려동물을 복지원을 떼서. 어떠세요? 황당한가요?" <br><br>[원민경 / 성평등가족부 장관(어제)] <br>"반려동물을 가족의 개념으로까지 확장해서 생각하시는 국민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고요." <br><br>[부처 업무보고(어제)] <br>"실제로 그런 것 같아요. <네 그렇습니다.> 그러면 그쪽에 만들면 받아주실 생각이 있으세요?" <br> <br>소, 돼지, 닭 같은 전통적 가축과 반려동물의 관리와 보호 정책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모두 관장하고 있는데, 반려동물은 성평등가족부에서 담당하는 게 어떻겠냐고 화두를 던진 겁니다. <br> <br>[부처 업무보고(어제)] <br>"반려동물까지 가면 그쪽(농축산부)에서 담당하는 것 자체를 분개하는 사람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.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." <br> <br>성평등가족부는 한부모가정 보호, 젠더 갈등 해결 등을 소관하는 부처입니다, <br><br>대통령실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축산 가축의 개념이 아니라면 소관 부처도 달라야하는 게 아닌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이라며, 이제부터 관련 논의를 해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[김민석 / 국무총리(어제)] <br>"현실은 농식품부고, 존재가 동물로 규정돼 있기 때문에 물건으로 규정돼 있고, 장기적으로 국가에서 정리해 줘야 될 문제인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이날 김 총리는 반려동물 소관 부처를 어디로 할지는 나중에 정하더라도, 태스크포스(TF)를 만들어 쟁점들을 논의해보자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이상원 기자 23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