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나흘 앞으로 다가온 성탄절, 미국 항공우주방위사령부가 산타클로스 추적에 돌입합니다. <br> <br>올해부터는 우리나라에서도 산타 추적 전용 핫라인을 통해서 그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은 어딨을까, 저희가 알아보니 가짜 산타들이 엉뚱한 곳에서 엉뚱한 걸 하고 있었습니다. <br> <br>이솔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빨간 산타 복장에 새하얀 수염을 단 남성들이 마트 진열대 앞에 서 있습니다. <br> <br>곧이어 산타 한 명이 식료품을 가득 담은 쇼핑백을 들고 나오고, 초록색 엘프 모자를 쓴 남성들이 떼를 지어 들어와 쇼핑백을 받아듭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15일 밤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대형마트에서 산타 복장을 한 도둑들이 우리 돈 약 400만 원어치 식료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. <br> <br>'골목의 로빈들'이라는 이름의 이 일당은 SNS를 통해 대기업의 폭리로 생필품조차 구하기 어려운 '생활비 위기'를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였다며, 훔친 식료품은 취약계층에 나눠줬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절도 혐의로 도둑들을 추적 중입니다. <br> <br>산타 모자를 쓴 군인들이 실시간 모니터를 주시합니다. <br> <br>화면 속에는 위성 지도 위에 산타클로스의 이동경로가 나타납니다. <br> <br>미 육군 우주·미사일 방어사령부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가상 서비스를 운영하는 겁니다. <br> <br>[존 폴리 / 사령부 주임원사] <br>"그(산타)는 마하 3, 즉 초당 650마일(약 1046km)의 속도로 비행하고 있습니다. 순항 중인 셈이죠." <br> <br>미군 측은 군 레이더와 군사 위성을 활용해 루돌프 코에서 나오는 열 신호를 추적하고 있다며, <br> <br>이브인 24일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산타의 실시간 위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산타 복장을 한 남성들이 오토바이로 도심을 질주합니다. <br> <br>현지시각 어제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산타 300여 명이 참가해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자선행사가 열렸습니다. <br> <br>런던에선 산타 천여 명이 자전거로 도심을 달리는가 하면, 멕시코와 프랑스 등에선 산타 마라톤 행사가 열리는 등 세계 곳곳에서 산타 관련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강 민<br /><br /><br />이솔 기자 2sol@ichannela.com
